(양*애 님) 수련체험기 > [단계별] 수련 체험기

본문 바로가기

[단계별] 수련 체험기

[단계별] 수련 체험기 HOME


소주천 (양*애 님) 수련체험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58회 작성일 24-04-01 13:57

본문

성 명 : 양*애 (여, 50대)

소 속 : 전주본원(경기 거주) (063-273-8889 전주 덕진구 동부대로 727-1)​

수련단계 : 소주천 2분운기

수련기간 : 1년 8개월


행복은 조건이 아니라 행복 그 자체임을 깨닫고 내가 많은것을 누리고 있었음과 긍정의 힘을 수련을 통해서 느꼈습니다.

수련은 수련효과를 본 여동생과 엄마의 권유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거리도 멀지만 무엇보다 다른 명상단체를 다녀봤기 때문에 주저했습니다. 

과연 다를까?

동생은 수년간 다녔어도 변함없이 일반운동보다 저렴하고 월회비외에는 일체 없는 돈에 대해서 투명하고 건전한 곳으로 염려하지 말라고 했고 치유사례도 많아서 이곳에서 평생 건강관리 하라고 했습니다.

실제로 와서 보니 수련 시간말고도 거의 24시간 도장을 개방해서 개인적으로 자율수련이 가능하게 하고 주방도 사용할수 있고 솔직히 에어컨이며 난방비며 장난이 아닐텐데 대단하고 인간적인 양심과 오로지 수련만을 위한 진정성이 느껴졌습니다.

수련을 시작하고 부터 아이가 먼저 영향을 받았습니다.


늘 심했던 저체중은 보기좋은 정상체중으로 회복되어 갔고 

피를 말리던 만성두드러기는 제 수련이 진척되어가는 것과 함께 

스승님이 해주신 처방 덕분에 완치되었습니다.


어느날 딸이 자기주변으로 친구들이 모여든다고 신기하다고 얘기할때 저는 기운(에너지)의 영향임을 직감했습니다.

사람마다 타고난 공부거리가 다른듯 딸은 어릴때부터 그것이 공부거리였던것 같습니다.

딸은 본인이 원하는 것 - 너무나 좋은친구들을 만나서 행복해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동생의 수련으로 조카는 심한 분리불안이 사라졌습니다.


가끔 수련을 좀 더 빨리 알고 진작 했었더라면 하는 후회가 들곤 했습니다. 

그럼 덜 힘들었을텐데...... 

왜 단전없는 단전호흡단체 - 핵심이 빠진 그곳을 거쳐 왔을까? 그러나 이런 시행착오를 겪고 돌아서 왔기에 우리 수련의 가치를 알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렇지만 굳이 어렵게 거치지말고 빠른길로 오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예전에 아주 가끔 바람쐬러 갔던 절인 화계사의 숭산대선사(죄송^^;;)는 법문에서 단전강화와 단전을 자주 강조해서 절에서조차 단전을 중요하게 여기는걸 알았습니다.

수련은 인간이 소우주라고 하듯 우주에너지(진기)로 단전을 형성해서 강화시키고 몸의 경락을 뚫고 기혈순환이 되는 일종의 에너지 수련으로 초보자도 가능한 이유는 엄청난 내공과 경지를 가지신 스승님이 강력한 에너지를 끌어내시고 끌어낼 수 있는 곳이기에

가능한일이고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유일무이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본원을 갈수 있는 최대한 빠지지 않고 가려고 합니다. 

왜냐면 집에서 아무리 한들 몸은 이미 답을 알고 있는 듯~

본원에서 수련시간이 길면 길수록 집에 가서 느끼는 몸상태가 확실히 더 좋아지는걸 알수 있습니다.


저는 지금 수련단계가 소주천입니다.

주변에서 얼굴에 화색이 돌고 윤기가 나고 어려보이고 근육이 생기고 단단해진 것 같다고 합니다.

실제로 가끔 계단을 2계단씩도 올라가고 예전보다 2~3배로 돌아다녀도 지치지 않고 어릴때로 돌아간듯한 느낌에 아주 흡족합니다.

가면 갈수록 기운이 더 짱짱해지고 있는걸 느낍니다.


또 늘 죽음의 공포로 삶이 불안정했는데 죽음의 공포가 완전 사라지고 나니 삶이 풍부해집니다.

그리고 어릴때부터 안경을 썼고 라식후에도 시력이 계속 떨어지고

눈에 온갖 증상들이 생기고 심해지면서 트라우마 ,불안증,

과도한 집중과 눈훈련으로 생긴 상기증, 숨막힘, 무섭도록 계속 

빠지는 체중, 위장장애, 죽지도 살지도 못할 정신상태의 우울증,

바닥난 체력,무기력 ......

전 눈보다도 오히려 마음이 무너지면서 여러 질병들을 스스로 만들었고 이것이 더 큰 문제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렇게 파생된 질병들은 도장수련을 통해 모두 완치가 되었습니다. 

도장에서는 눈은 눈만의 문제가 아니라 몸이 전체적으로 좋아져야 눈도 좋아지니 수련단계가 높아질때까지 열심히 수련하라 하셨습니다.

전 독수리나 매의 시력을 목표로 꽂혀 있었던것 같습니다.


곰곰 생각해보니 낮에 빛이 비칠 때 눈을 도저히 뜰 수도 없었던게 

작년인데 그런게 없어졌습니다.

서서히 좋아지고 있는걸 모르고 있었나봅니다.


그리고 요즘 눈에 집착할 시간이 없습니다. ㅎ~

각 단계마다 달라진 몸과 마음과 에너지의 변화는 다음 단계의 기대감과 함께 저를 너무나 설레게 합니다. 

내가 어떻게 변할까?


동그란 계란같은 선명한 에너지가 허리대맥을 정확하게 한바퀴 돌았을때의 신기함과 맑디 맑은 기운이 상대맥을 돌았을때

그 시원함은 물론이고 너무도 맑디 맑음은 잊을수가 없었고 감질 납니다.


그때 가방메고 도장으로 고고씽 ~ㅋ

기운을 느끼고 돌리고 운기를 잘하시는 분도 많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도장에 와서 수련하는 것만으로 나는 물론 가족도 동시에 좋아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행복하지만 감정이 요동을 치기도 합니다.


그것이 에고든 감정이든 업장이든 어떤식의 표현이든 저는 목구멍까지 차오르는 무의식에서 나오는 걸림돌들에 직면하고 적나라하게 마주해야합니다.

내가 어디를 가든 어떤식으로 피하든 따라올 그것들의 정화는 수련만이 답임을....

요즘은 대학생 위주의 방구석 명상부터 온라인 명상,달빛,별빛,거울,미술,산책명상,캠프등등 장단기 이벤트성 명상및 소모임들이 난무를 하는데 진정한 명상과 호흡수련의 가치가 

도매금으로 넘어가는 듯한 느낌입니다.

그럴듯한 이론과 더불어 기분좋은 편안함, 놀이,유희처럼 나쁠건 없지만 

도대체 뭘 ...무슨 실체가 있는건지... 실체보다 이론적인 지식과 더불어 편안함 추구, 놀이, 유희가 더 비중을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특히나 10대를 비롯한 젊은층의 공황,불안,우울증등의 정신적 문제는 드러내지 않을뿐 생각보다 흔한 현실에 깜짝 놀라고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웃음과 화는 동시에 존재할수 없다고 하니 오늘도 미소로 하루를

시작해보려 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